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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대구 의료산업 활성화 지원…"창업기업에 맞춤형 보증"


입력 2020.11.13 09:01 수정 2020.11.13 09:01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재단 등 2곳과 업무협약 체결

(좌측부터) 송배호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장,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12일 대구시 동구 소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 의료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구시 의료분야 예비창업기업 및 초기 창업기업의 전주기에 걸쳐 보증 및 인프라 지원, 투자유치 행사 등의 복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기보는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맞춤형 보증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단과 대구창경센터는 유망 의료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사업화, 입주보육, 인프라 지원,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보 예비창업자 지원제도는 창업준비 과정에서의 자금 조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보증지원을 통해 창업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실제 창업에 필요한 창업정보를 멘토링 형식으로 제공해 지금까지 약 7천여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초기 창업기업에게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초기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송배호 기보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집중 지원을 통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 단계부터 밀착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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