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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 굴착기 ‘DX800LC’ 국내 1호기 판매


입력 2020.11.27 11:24 수정 2020.11.27 11:24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해외 경쟁사 중심 시장에서 국산 제품 우수성 인정받아

두산인프라코어와 명진개발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충주시에서 80t급 굴착기 ‘DX800LC’ 인도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6일 플래그십 모델인 80t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1호기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사가 위치한 충주시에서 장비 인도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DX800LC 1호기를 구매한 고객사는 석산골재 기업인 명진개발로 20여 대의 건설기계를 보유한 대형 고객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DX800LC는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적용해 작업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다.


특히 각 작동부위별로 필요에 따라 최적의 유압을 배분할 수 있으며, 작업대기 상태에서 불필요한 유압 작동을 최소화해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내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두산커넥트’ 솔루션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로 장비의 유지보수를 적극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해외 경쟁사 중심의 국내 초대형 굴착기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생산성과 안전성, 편의성 모두 경쟁 우위의 첨단 제품으로 시장 저변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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