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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고려 최후의 항쟁 ‘삼별초’ 특집 in 제주…전현무 “무조건 외우기만”


입력 2020.11.29 20:14 수정 2020.11.29 11:15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흥미진진한 ‘삼별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65회에서는 지난주 보다 더 진한 남자들의 이야기, 삼별초의 항쟁의 역사가 펼쳐진다. 고려 무신정권 시기에 생긴 삼별초는 고려에 침입한 몽골에 끝까지 투항한 특수부대로 알려졌다. 이러한 삼별초의 발자취를 따라, ‘선녀들’의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그들의 최후 항쟁지 제주도에서 ‘삼별초 로드’를 탐사한다.


제작진은 “설민석은 6차례나 고려에 쳐들어온 몽골의 침략부터 삼별초와 고려+몽골(여몽) 연합군의 전투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선녀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학창시절 주입식으로 암기했던 흑역사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전현무는 ‘너무 창피한 게,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외웠다’며, 이로 인해 생긴 안타까운 해프닝을 이야기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둘러싼 예사롭지 않은 돌담은 물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SNS 성지 애월에 숨겨진 유적지 등. 제주에는 우리가 몰랐던 삼별초의 흔적이 가득 했다. ‘선녀들’은 당시 세계를 호령한 몽골군을 상대로 싸웠던 삼별초의 모습과, 불바다가 된 제주의 모습을 상상하며, 제주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됐”고 전했다. 오후 9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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