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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도 코로나19 못 뚫었다…부산공연 연기


입력 2020.12.01 10:18 수정 2020.12.01 10:19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예아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결국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도 연기됐다.


공연계에 따르면 이달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가 연기됐다.


부산은 1일 0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2단계에서는 100명 이상이 모이는 공연이 금지된다.


티켓 예매처인 예스24는 1일 공연 안내를 통해 연기에 따른 공지를 할 예정이다. 연기에 따른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며, 연기 일정에 따라 공연을 관람하고자 할 경우 그대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당초 이번 공연은 12월 12일, 1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8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일과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산 공연에 대한 연기가 결정되면서 다른 지역의 공연도 함께 연기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 연기에 따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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