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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미국야구기자협회 토론토 지부 선정 ‘올해의 투수’


입력 2020.12.03 10:37 수정 2020.12.03 10:3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토론토의 2016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 견인 평가

‘올해의 투수’로 선정된 류현진. ⓒ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토론토 지부는 3일(한국시각) 류현진을 ‘올해의 투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BWAA 토론토 지부는 류현진에 대해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로 나와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4위, 최다 탈삼진 9위, 삼진/볼넷 비율 8위, 최다 이닝 공동 10위 등 많은 부문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마지막 10경기 중 9경기에서 2자책점 이하의 피칭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 토론토의 2016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BBWAA 토론토 지부는 올해의 선수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올해의 신인에 조던 로마노(이상 토론토)를 뽑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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