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손흥민, 2년 연속 ESPN 선정 ‘올해 최고 선수’


입력 2020.12.03 22:11 수정 2020.12.03 22:1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포워드 톱10에서 7위 랭크

손흥민. ⓒ 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2년 연속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선정 '올해 최고 선수·감독 100인'에 포함됐다.


ESPN은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선수와 감독의 랭킹을 정하는 'FC 100'을 발표했다. 감독과 함께 선수들도 골키퍼부터 스트라이커까지 포지션별로 톱10을 선정했다.


눈길을 모으는 것은 손흥민의 포지션이다. 그는 지난해 윙어 부문에 뽑혔는데 올해는 포워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20년을 빛낸 포워드 톱10에서 7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윙어 부문에서는 5위에 올랐었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해 “올해 주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성장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뽑을만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올해 손흥민의 최고 성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로 뽑힌 것을 꼽았다.


한편, 손흥민이 7위에 이름을 올린 포워드 부문서 1위는 2년 연속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2위는 킬리안 음바페(PSG),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차지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