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4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B+ 평창 감자 판촉전’을 진행한다.
강원도 평창 두백 감자는 전분 함량이 높아 튀김이나 감자칩 등에 쓰이는 대표 품종이다. 보통 식자재용으로 출하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소비가 감소되며 해당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롯데마트는 어려움에 처한 산지를 돕고, 고객들에게는 부담 없는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원도 B+ 평창 감자는 외관상에 약간의 흠집이 있을 뿐, 품질은 정상 제품과 차이가 없지만 정상 제품 대비 약 50% 가량 저렴하다.
해당 상품은 서울역점과 안산점 등 롯데마트 주요 30여개 점포에서 100g 당 198원에 판매한다.
최덕수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산지와의 상생은 물론 고객에게 부담 없는 가격의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산지와 고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