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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12년만의 미션 변경 ‘푸시, 플레이’


입력 2020.12.04 16:40 수정 2020.12.04 16:4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윤송이 CSO, 타운홀 미팅서 공개

새로운 기업 미션 '푸시, 플레이'ⓒ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기업 미션(사명)을 바꾼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달 19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사명 '푸시, 플레이(PUSH, PLAY)'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분기마다 한 번씩 김택진 대표가 참석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왓다.


푸쉬 플레이는 한국어로 ‘뛰어넘다, 상상하다’라는 뜻이다. 푸쉬는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도전 정신을 뜻하며 플레이는 UX의 혁신을 이뤄내는 상상력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윤송이 CSO는 타운홀 미팅에서 "CI(기업이미지)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엔씨를 구성하는 수많은 가치가 궁극적으로 '기술과 혁신'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푸시'와 '플레이'는 기술과 상상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이자 고객에게 선사하는 즐거움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엔씨의 기존 사명은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었다.


엔씨 측은 블로그를 통해 “푸시와 플레이는 기업의 가치와 방향성을 가장 엔씨다운 표현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션 스테이트먼트로, 회사의 미래를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선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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