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신동수(19) SNS에 부적절한 댓글을 남긴 한화 이글스 신인 투수 남지민(19)이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다.
한화 구단은 6일 "SNS 사건이 알려진 뒤 사장과 단장, 전략팀장, 운영팀장이 온라인으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남지민에게 벌금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삼성 신동수의 비공개 SNS 게시물들이 공개돼 적지 않은 파장이 일었다.
신동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치와 동료, 심지어 장애인, 미성년자, 지역 지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현재 신동수의 SNS 비공개 계정은 삭제된 상황이며 삼성 구단은 7일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