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
7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백지영은 이달 5일 부산부터 광주, 서울, 성남, 일산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하게 취소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철저한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지만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콘서트 취소 이유를 밝혔다.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은 공연 취소에 따라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