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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1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입력 2020.12.18 10:12 수정 2020.12.18 10:1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김석준(왼쪽)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과 손강 BNK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이 지난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제 13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제 13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가 공동 주관해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2008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행은 지역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역 기업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올해 부산은행은 ▲어린이 안전옐로카드 사업 ▲금융 취약계층대상 시니어 금융 교육 프로그램 ▲지역 우수인재 및 저소득가정 학생을 지원하는 BNK장학금 사업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펼쳤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해 부산은행 금융클래스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언택트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초등 긴급돌봄 학교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손강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교육기부사업 분야에서 13년 연속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보람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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