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도로공사, 연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펼쳐


입력 2020.12.29 10:20 수정 2020.12.29 10:21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도로공사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 환자들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백혈병·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기부했다.


헌혈증 기부는 도로공사가 2008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헌혈뱅크' 제도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헌혈증 총 6만7000장과 치료비 7억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5000장과 쌀 등을 지원하고, 겨울철 추위에 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실내 난방용 텐트 등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차동민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