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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새해 전략은 비욘드 게임”


입력 2021.01.04 14:45 수정 2021.01.04 14:4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높여야”

본질인 게임사업 이어 개발사로 성공적 확장 목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카카오게임즈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4일 신년사를 통해 ‘비욘드 게임(beyond game)’이라는 새해 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했다.


남궁 대표는 “올해는 우리 사업의 본질인 게임사업은 물론, 개발사로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2021년부터는 ‘카카오게임즈 with 카카오공동체’라는 새로운 시도들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성을 갖고,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게임, 그리고 비욘드 게임’으로 다함께 선도적으로 달려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미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라이프엠엠오를 설립했고, 카카오페이지와는 애드페이지를 설립했다. 이처럼 게임와 카카오 공동체 간의 작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남궁 대표는 “게임산업이 스마트폰 보급이나 인터넷보급이라는 엄청난 시대적 변화의 외력에 의해 지난 20년 동안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그 외력을 통해 성장한 내력을 기반으로 게임 밖 세상과 만나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채널(플랫폼)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개발까지 함께 성공적으로 성장해온 것 같다”며 “각 사업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또 개발사로서의 확장을 지속하고 다양한 라인업들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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