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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 확대"


입력 2021.01.04 18:18 수정 2021.01.04 18:2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어려운 경영환경 속 SB톡톡+ 50만명 달성…총자산 80조원 돌파"

"저축銀 경쟁력 제고 통한 안정적 성장 주력…디지털도 적극 지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중저금리 자금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인 만큼 중소상공인 및 서민 금융수요가 증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햇살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저축은행의 특별출연 보증부 상품 취급을 확대하는 등 중저금리 자금공급을 통해 중소기업ㆍ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한 "포용적 금융과 소비자 보호 책임 강화, 오픈뱅킹 도입으로 인한 디지털 경쟁 심화 기조 속에서 저축은행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안정적 성장지원을 올해 주요 목표로 정하고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디지털창구(Paper-less) 업무구축과 빅테크ㆍ핀테크 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기반 확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저축은행 법령 개정 등을 통한 저축은행 규제완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경영 안정화를 이뤄내겠다”며 "디지털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저축은행의 신뢰도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회장은 "어려움을 굳건히 참고 견뎌내어 목표를 달성한다는 '견인지종(堅忍至終)'의 자세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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