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결과 공개 소식에 2%대 상승


입력 2021.01.05 09:10 수정 2021.01.05 09:1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13일, '신약개발심포지아'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2상 시험 결과 발표

셀트리온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셀트리온이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2.01%) 상승한 3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오는 13일로 예정된 대한약학회의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 참여해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지만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임상결과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자 결과를 발표하기로 결정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렉키로나주가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을 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췄다는 게 셀트리온 측 설명이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