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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마의 7년 못 넘나…진영에 이어 유겸도 이적설


입력 2021.01.06 13:58 수정 2021.01.06 13:5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그룹 갓세븐의 팀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돌그룹 사이에서 ‘마의 7년’이라고 불리는 시기가 갓세븐에게도 왔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이달 중 표준계약서상 7년의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지난달 멤버 진영의 BH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제기됐고, 한 달 후인 오늘(6일) 멤버 유겸의 AOMG 이적설이 더해지면서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이적설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재계약과 관련해서 여전히 다각도로 논의 중에 있다. 입장이 정리되면 공지할 것”이라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만약 멤버들 중 일부가 개별 소속사를 찾을 경우 갓세븐의 완전체 활동이 원만하게 이뤄지긴 매우 어렵다. 다수 멤버가 이적하게 되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데뷔곡 ‘걸즈 걸즈 걸즈’를 시작으로 ‘딱 좋아’ ‘니가 하면’ ‘럴러바이’ ‘하드캐리’ ‘낫 바이 더 문’ 등 다수의 히트 곡을 내왔다.


이들은 JYP 대표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상을 받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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