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주당 8550원 현금배당…김택진 대표 225억 받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1.02.05 16:09  수정 2021.02.05 16:11

프로 NC다이노스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관계자들과 2020년 KBO리그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NC다이노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는 오는 4월 23일 주주들에게 총 1761억9360만3450원 어치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가배당률은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배당액은 지난해(5220원)와 비교하면 3330원이 늘어났다. 회사 측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연결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최대 주주로 지난 3일 262만8000주(지분율 11.97%)를 보유하고 있는 김택진 대표는 약 224억6940만원을 현금으로 배당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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