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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2·4 대책, 입주시기 다양...짧으면 1년, 길면 5년”


입력 2021.02.05 17:27 수정 2021.02.05 18:36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김희국 질의 “2·4 대책은 2025년까지 부지확보...입주는 언제 가능하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의 주택공급 정책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전날 발표한 ‘2·4 공급대책’ 입주시기에 대해 “소규모 개발 사업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짧은 것은 1년, 3년도 있고 긴 것은 5년 입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의 “주택공급대책은 2025년까지 부지확보를 하겠다는 것인데 실제 입주 시기는 8년, 10년 걸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3000가구를 비롯해 전국에 83만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2025년까지 ‘주택 공급 부지 확보’를 완료하겠다는 것이기에 실제 입주 시기는 훨씬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었다.


2·4 대책 공급물량 계획ⓒ국토교통부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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