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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대국민 사과 이유는?


입력 2021.02.06 06:00 수정 2021.02.05 20:2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강력 3팀의 유반장으로 변신해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6일 오후 방송하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반장은 강력 3팀의 총책임자로 5인의 팀원을 꾸린 가운데, 팀원들의 무리한 자기소개에 그만 자기도 모르게 ‘본캐’를 소환한다.


김형사(김종민)와 마형사(데프콘)가 합류한 가운데, 면접이 진행됐고 뉴페이스로 신입형사 정봉원과 미주가 첫 출근을 하며 독수리 5형제를 능가하는 강력 3팀 5인조가 완성됐다. 공식적으로 강력 3팀으로 모인 이들은 서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능수능란하게 김형사와 마형사가 선배로서 먼저 자기소개를 했고 정봉원과 미주의 자기소개 차례가 왔다. 현실과 거리가 먼 과장이 난무한 자기소개에 유반장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결국 양심의 소리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 갑자기 대국민 사과를 한다.


하이라이트는 유반장의 자기소개였다. 유반장은 “저로 말할 것 같으면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로 199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로 그 사건을 해결한 사람”이라면서 “그래서 이 자리에 앉아있게 된 겁니다”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옆에 있던 마형사는 “연쇄 노상 방뇨범을 잡았다”고 추임새를 넣어 유반장의 이력을 단숨에 바꿔버린다. 6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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