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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측 "불법 복제 및 배포에 법적 대응"


입력 2021.02.08 09:34 수정 2021.02.08 09:3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3월 3일 국내 개봉

ⓒ판시네마㈜

영화 '미나리'가 본편 영상파일의 불법 복제 및 불법 배포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입사 판씨네마㈜는 8일 "'미나리'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온라인, 모바일 커뮤니티, 개인용 클라우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불법 유포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특정 개인과 특정 단체에도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공유하도록 허가한 적이 없다. 이미 다수의 불법 게시물과 클라우드 공유 등을 확인하여 전문 업체를 통해 채증 및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이므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로 지난 3일(현지 시간) 발표된 제 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사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3월 3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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