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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철도역사 상업시설 ‘디지털 혁신’…코레일유통과 협약


입력 2021.02.10 09:13 수정 2021.02.10 09:1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ICT 활용 철도 이용 고객 편의 향상 서비스 개발

김준호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금융고객본부장 상무(왼쪽)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이광희 코레일유통 다원사업본부장과 무인 편의점 도입 등 전국 철도역사 내 상업 시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전날 코레일유통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무인 편의점 도입 등 전국 철도역사 내 상업 시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철도역사 상업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도역사 내 상업시설에 적합한 초고속 통신서비스 환경 구축 ▲전국 철도역사 내 무인 편의점 등 스마트 편의점 도입 ▲상업시설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클라우드(Cloud) 기반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철도역사 상업시설의 무인 결제 및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상반기 중 스마트 편의점 시범매장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는 전국 철도 역사 내 매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 서비스 도입도 추진한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비롯한 상업시설, 광고매체 등이 대상이다.


김준호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금융고객본부장 상무는 “코레일유통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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