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집에 머무는 고객 증가 예상…이들 겨냥한 제품 내놓아
식품업계가 설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고객들이 예년 보다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 되면서, 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설 선물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있다.
집밥, 홈카페 등 다양한 콘셉트로 특별한 설 선물을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 도미노피자, 도미노콘 20% 할인과 세트 메뉴 출시
도미노피자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미노피자 모바일 상품권인 ‘도미노콘’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하, 감사 등 다양한 테마카드를 도미노콘 상단에 추가해 상황에 맞는 메시지와 고객 편의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기존 피자 제품만으로 운영 중인 모바일 상품권 ‘도미노콘’을 세트 메뉴로 확대 운영한다.
여기에 도미노피자는 오는 2월 14일(일)까지 모바일 상품권 ‘도미노콘’ 단품, 세트 메뉴를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도미노콘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권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설 명절을 겨냥해 피자부터 사이드디시까지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함께 출시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소 세트’는 ▲소소 피자(M)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 ▲코카-콜라1.25L로 구성됐다.
한편, 소소 피자는 두 가지 소고기 토핑이 올라간 하프 앤 하프 제품으로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피자와 직화 스테이크 피자를 한 판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 파리바게뜨, 프리미엄 설 선물 세트 출시
파리바게뜨는 설날을 앞두고 현대미술 거장인 앙리 마티스 작품을 오마주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물 세트는 프랑스인들이 차와 함께 즐겨 먹는 '마들렌'과 전통 디저트 '갈레뜨',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 과자 '바움쿠헨', 엄선된 원료로 만든 '카스테라'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20세기 대표적인 프랑스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작품을 파리바게뜨만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선물 세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정성껏 구운 바움쿠헨과 100일간 숙성한 밀가루, 목초란, 아카시아 벌꿀 등으로 구워낸 진 카스텔라, 영그레이 티와 마들렌 3종으로 구성한 '굿 애프터눈 티타임 등이 있다.
◇ 이디야커피, 홈카페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설 선물세트 5종 출시
이디야커피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설 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비니스트 올인원 선물세트는 비니스트 7종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토피넛라떼 등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즐기던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 에브리웨어 커피백 선물세트는 원두커피를 티백 형태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바디감의 페르소나 블렌드, 카페인 섭취가 어려운 고객을 위한 콜롬비아 디카페인과 함께 캠핑용 머그 2개를 담았다.
이디야 에브리데이 티 선물세트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의 블렌딩 티 5종과 유리머그 2개로 구성됐다. 이디야 에브리원 커피믹스 선물세트는 이디야 커피믹스 모카블렌드, 화이트블렌드 2종과 캠핑용 머그 1개로 구성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은 온 가족이 만나는 자리를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집에서 소박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분들을 위한 설 선물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설 선물과 함께 전화로 가족에게 안부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