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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막바지 한파 절정…서울 체감온도 '영하 15도'


입력 2021.02.17 21:04 수정 2021.02.17 21:07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전국 아침기온 영하 10~15도 분포…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호남·제주지역은 눈 예보…19일 낮부터 기온 차츰 오를 듯

추위가 내일(18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머물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추위가 내일(18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머물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15도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5~6도 가량이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전북 동부는 영하 10도 이하일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 서부지역에는 17일 저녁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9시 사이 전라권 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리다가 밤부터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은 18일 오전까지 눈,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충청권 내륙은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올 예정이다.


이후 19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츰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모든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1.5∼5.0m, 남해 1.0∼5.0m로 예상된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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