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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합동 라이브방송 참여 인원 2→4명으로 확대


입력 2021.03.09 09:56 수정 2021.03.09 09:5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게스트 3명 초대 가능한 ‘라이브 룸스’ 출시

인스타그램이 9일 최대 4명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이브 룸스(Live Rooms)’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은 9일 최대 4명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이브 룸스(Live Rooms)’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의 라이브 영상 톡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라이브 룸스 도입을 통해 크리에이터·아티스트·비즈니스 계정 등 여러 이용자층이 소통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생방송 토크쇼·랜선 합주·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방식의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도 라이브 영상 톡 주최자는 ‘댓글 신고’, ‘댓글 필터링’ 등 기존 안전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수의 라이브 방송 참가자 중 한 명에게라도 차단 당한 이용자는 해당 방송에 참여할 수 없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라이브 룸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친구·가족·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능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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