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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주환, 첫 실전 첫 안타 '역전 스리런'


입력 2021.03.11 15:00 수정 2021.03.11 15:0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박세웅 공략해 3점 홈런

SSG 최주환. ⓒ 뉴시스

SSG 랜더스 최주환(33)이 이적 후 첫 출전한 연습경기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은 11일 사직구장서 펼쳐진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5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때렸다.


최주환이 SSG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연습경기다.


2-3으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1,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은 박세웅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첫 실전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최주환은 오프시즌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벗고 FA 자격을 얻어 SSG와 4년 총액 42억원에 계약했다. 최주환은 국내 야구장에서 펜스와의 거리가 가장 먼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16홈런을 터뜨렸다.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인천 행복드림구장을 홈으로 쓰게 된 올해는 20홈런 돌파가 기대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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