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품질 철도건설 당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9일 진접선 철도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날 김한영 이사장은 진접선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 및 공정률(93%)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사업비 1200억원 차질 없는 집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격려했다.
진접선 사업은 총연장 14.8㎞이며 수도권 동북부 도시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별내, 오남, 진접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4164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당고개역에서 진접까지 1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통시까지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으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