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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1.03.31 10:30 수정 2021.03.31 09:46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대통령 친수 8명 포함 유공 상공인 190명 포상


제48회 상공의 날 주요 친수대상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오전 10시30분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상공의 날 유공자, 대한·서울상의 부회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공의 날은 지난 1964년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5월 12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1973년 상공업 관련 5개 기념일을 통합해 ‘상공의 날’로 명칭을 개칭했다. 이후 1984년부터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공인 헌신과 노력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해코로나 너머 일상으로, 위기 너머 희망으로, 한국 너머 세계로 나가자는 의미에서 ‘너머(beyond)’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는 1964년 상공업 진흥을 위해 제1회 상공의 날을 지정한 이래▲수출1억 달러 최초 돌파에서 5000배 이상 성장 ▲1인당 국민총소득107달러에서 30-50클럽 가입 ▲경제규모는 GDP 30억 달러에서 500배 이상 성장하는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최태원 신임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위기속에서 우리는 잘 버텨왔는데 그 뒤에는 정부의 K-방역, 국민의 자발적 동참과 함께 상공인들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며 “사회가 기대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에 부응하고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교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 극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상공인 격려를 위해 상공의 날 유공자 190명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특히 ▲산업활력 회복(수출․한국판뉴딜) ▲산업구조 혁신(주력산업 혁신·신산업 창출) ▲K-방역・소재부품장비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정부포상 수상자 8명을 초청해 대통령이 직접 친수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OLED TV 세계최초 상용화 등 IT산업 혁신을 이끈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탄소섬유 개발 등섬유산업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평화 김무연 회장, 친환경 폴리우레탄 개발 등 친환경 기술혁신을 견인한 ㈜피유시스권인욱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밖에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187명이 은탑·동탑·철탑·석탑훈장, 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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