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2025년까지 10종 이상의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의 전동차를 포함한 약 20종의 신형·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렉서스는 5일 브랜드 변혁을 위한 대응을 발표하고 이 같은 전동화 계획을 밝혔다.
렉서스는 2050년에는 전모델 라인업에서의 재료, 부품, 차량 제조에서부터 차량 물류, 최종 폐기 및 리사이클의 각 단계를 포함한 라이프 사이클 전체의 탄소 중립을 지향한 자동차 제조에 나선다.
2024년 3월에는 고객을 위한 다양성 있는 매력적인 상품의 기획과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거점을 개설한다.
개발, 디자인, 생산기술, 기획에 종사하는 멤버가 한곳에 모여 차세대 자동차 만들기에 함께 대응함과 동시에 사외 파트너와의 협업을 높이는 개방적인 환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사토 코지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올해 출시되는 2종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렉서스는 전기차 콘셉트카인 'LF-Z Electrified'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 등을 채용해 운전자의 감성과 주행의 진화를 지향했다.
조형적이고 감성적인 외관은 LEXUS의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어필한다. 리어에는 고출력 모터 탑재로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