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합소득세 신고 앞두고 최신 절세 정보 수록
KB증권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세무정보를 수록한 E-북(Book)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E-북은 KB증권 홈페이지,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열람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소득통보를 받은 개인투자자는 본인이 거래하는 모든 금융소득을 합산한 뒤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된 경우, 5월 말까지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금융소득을 포함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스스로 신고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고객은 통상 거래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신고대행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개인투자자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는데 반해 그에 따른 수익의 과세 방법을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투자대상이 유사하더라도 상품의 형태나 투자 방식에 따라서 금융소득의 대상이 상이하기 때문에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확히 신고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KB증권의 세무테마북 '금융소득 종합과세'편은 다양한 고객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 정의 ▲확인 방법 ▲신고절차 안내 ▲활용 가능한 절세 투자상품까지 소개돼 있어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이민황 KB증권 IPS본부장은 "세금은 고액자산가에게 평생 공부해야하는 자산관리영역이기 때문에 어려운 세법을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이번 세무테마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