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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집콕족 증가에 건강 간식 매출 92%↑"


입력 2021.04.14 13:49 수정 2021.04.14 13:4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올리브영

원격 수업, 재택근무 일상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간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4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반건조 곡물 간식, 건강 차(茶)등 건강 콘셉트의 주요 간식 매출이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올리브영 건강 간식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 초 리뉴얼 이후 월평균 30%가량 매출이 급증하며 건강 간식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패키지 전면에 원료와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간식을 즐겨 먹지만 늘 살찔 걱정을 놓지 못하는 MZ세대들의 니즈를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영은 상반기 내 원물 고유의 특징을 살려 블렌딩한 삼각 티(tea) 3종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간식을 먹을 때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 스낵을 택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간단한 식사 대용 간식부터 이너뷰티를 위한 차, 칼로리를 낮춘 초콜릿 스낵 등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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