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센터-남동발전 26일 업무협약…관련 사업 공동 추진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중기협력센터)가 한국남동발전(남동발전)과 함께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중기협력센터와 남동발전이 26일 퇴직(예정)인력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한 중기협력센터 소장, 이영재 남동발전 인재기술개발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퇴직(예정)인력 경력 설계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퇴직(예정)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 관련 협력 사업 추진 ▲전직‧재취업‧일자리 관련 사업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을 앞둔 남동발전 임직원들이 새로이 설계될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도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게 새로운 사회시스템의 구축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고령인력이 시장에서 보다 장기간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협력센터는 중장년 대상 생애경력설계, 전직 스쿨, 재도약 교육, 채용박람회 행사 개최 등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초부터 50세 이상의 이직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10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설 및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