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가 다음달 전국에서 약 1만4000가구 규모 분양에 나선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14개사가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총 1만390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5056가구 늘어난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2740가구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권에서 9418가구로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충남이 1125가구, 대전 1085가구, 대구 990가구가 분양을 대기 중이다.
서울은 771가구 규모 분양물량이 풀릴 예정이며 경북이 225가구, 광주 199가구, 제주도 60가구 등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