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녹실회의서 주요 내용 점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도 논의
정부가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K-반도체 전략 관련 구체적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녹실회의를 주재해 K-반도체 전략 관련 주요 내용과 쟁점을 점검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회의엔 홍 총리대행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청와대 안일환 경제수석, 임서정 일자리수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K-반도체 전략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주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출범 예정인 탄소중립위원회에서 이날 회의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