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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1.05.21 10:37 수정 2021.05.21 10:3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 및 상호 교류 지원

왼쪽부터 신한은행 AICC 이택헌 수석, CJ 상생혁신팀 이재훈 팀장, SKT 글로벌 액셀레이터 이정훈 매니저, 현대차 ZER01NE 노규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파크랩 문선영 투자심사역들이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 : 서울’ 에서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월간 Find:’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 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전·제주 등 전국 단위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기업의 성장 동력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 투자’, 유망 인재와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 주는 ‘잡매칭 취업연계’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월간 Find:는 스타트업, VC, 기업 관계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종사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신사업 아이디어·투자·미래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상호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연합 네트워킹’, ‘해외진출 및 글로벌 트렌드’와 같은 월별 테마를 정해 기업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특별 게스트들이 인사이트 브리핑 및 토크를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AICC 이택헌 수석 ▲SKT Global Accelerator 이정훈 매니저 ▲CJ 상생혁신팀 이재훈 팀장 ▲현대차 ZER01NE 노규승 Creative Director ▲스파크랩 문선영 투자심사역 등이 게스트로 참석했으며, 스타트업들과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운영방향과 국내외 스타트업과 협업 및 업무 도입 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좀처럼 기회를 잡기 힘든 VC 및 기업들과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어 좋았다”며 “새로운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협업을 위한 만남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고충을 잘 이해하는 당사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네트워킹 확장을 통해 의미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간 Find: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매월 선착순으로 사전참여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라는 주제로 6월에 진행될 예정인 월간 Find: 프로그램은 내달 7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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