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발목 전거비인대 부상, 재활 기간 2~3개월
GS칼텍스의 간판 강소휘가 발목 수술을 받았다.
GS칼텍스는 21일 구단 SNS를 통해 “강소휘가 오른쪽 발목 전거비인대 부상으로 금일 수술을 받았다”며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소휘는 지난 3월 30일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발목을 다쳤고, 결국 의료진 권고에 따라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3관왕)을 견인한 강소휘는 당초 도쿄올림픽 출전이 유력했다. 하지만 발목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 결국 5월 말 열리는 2021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가 낙마했다.
수술을 받은 강소휘는 재활 기간이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사실상 도쿄올림픽 출전이 어렵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