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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에 생계 지원 물품 전달


입력 2021.05.28 09:46 수정 2021.05.28 09:4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AIA생명 임직원 봉사단원이 서울 통일로 영천시장에서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AIA생명

AIA생명이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다.


AIA생명은 임직원 봉사단이 전통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가게에 방문하고 식료품, 옷,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렇게 구매한 생계 지원 물품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서울, 경기도 및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 장애인 및 독거 노인층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임직원 봉사단은 총 1200상자의 생계 지원 물품을 서울 용산구 소재의 영락보린원, 성북구 소재의 성북그룹홈, 영등포구 소재의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AIA생명은 지난해 12월 조성한 1억5000만원의 기부금으로 이번 물품들을 구매했다. AIA생명은 비영리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업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 현상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을 돕고자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이 전세계적 팬데믹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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