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화)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454명…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일 최다 기록”

예방접종 시행(2월) 이후 누적 접종건수 1천만 건 돌파

추진단, 인센티브 일환으로 접종자에게 배지 지급 예정

서울 구로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35명, 해외유입이 19명으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늘어 누적 14만509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9명→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87만5498명으로 1차 접종은 85만5642명, 2차 접종은 1만9856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570만1559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75만42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1명으로 총 13만5412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77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97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접종건수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오늘 0시 기준, 하루 접종건수는 총 87.5만 건(1차 85.6만 건, 2차 2만 건)으로 지난 5월 27일 일일 접종건수 71.6만 건(1차 66.2만 건, 2차 5.5만 건)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일일 최다 접종건수를 기록했다.

또한 추진단은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접종자에게 배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접종자 배지는 접종자 격려 및 예우 목적이기에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