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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랜디-i'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로 개선


입력 2021.06.24 17:07 수정 2021.06.24 17:08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국회 교통위원회의 소확행 릴레이 간담회에서 진선미 위원장을 만나 지난 국정 감사에서 지적됐던 LX공사의 앱 서비스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구축한 '랜디-i' 앱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로 개선됐다.


24일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국회 교통위원회의 소확행 릴레이 간담회에서 진선미 위원장을 만나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LX공사 앱 '랜디랑' 서비스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김 사장은 기존 앱을 고도화한 랜디-i를 소개하며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토지정보와 업데이트 기능을 개선하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토지정보, 국민 관심이 높은 맛집‧침수흔적도‧대피소 등의 생활안전서비스를 통합‧탑재했다"고 말했다.


또한 "랜디-i에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측량 상담과 일정 선택, 결과 확인까지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 결과, 누적 이용자수 12만명, 1일 평균 20만회 이용 등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용률도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김정렬 사장은 이어 "AR 기반의 토지정보 서비스를 구현해 관련 사기를 예방하고 방문‧상담접수 등 오프라인 업무를 모바일‧온라인으로 간소화했다"며 "내년에는 지적측량 전 종목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민 편익을 높이는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선미 위원장은 "국민 관점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LX공사가 국민참여단 등을 활용해 의견 수렴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로 개선한 LX공사의 노력을 격려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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