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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김성균·이광수 주연 '싱크홀', 8월 11일 개봉


입력 2021.06.28 09:42 수정 2021.06.28 09:4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타워' 김지훈 감독 연출

영화 '싱크홀'이 8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쇼박스는 28일 '싱크홀'의 개봉 일정과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초대형 싱크홀과 평범한 일상에서 순식간에 재난을 마주하게 된 등장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스틸로 공개된 서울 도심 한복판의 거대한 싱크홀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주변은 그대로 남겨둔 채 순식간에 지하 500m로 떨어져 빌라의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텅 빈 광경은 싱크홀 발생 전후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지하 500m로 떨어지기 전후의 급박한 순간들을 담아 이들이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재난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싱크홀'의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은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재난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상황을 표현하려고 했다. 재난의 양상보다는 그 속에서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라며 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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