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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공모주 자금 운영 가능


입력 2021.07.14 09:27 수정 2021.07.14 09:27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본금리 1.3%→1.8%로 인상

OK저축은행이 14일부터 '파킹대박통장'의 금리를 일시적으로 인상한다.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요구불예금 상품인 'OK파킹대박통장'의 금리를 일시적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한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1.8%로 0.5p 인상된다. 계좌를 개설한 후 은행과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의 오픈뱅킹에 해당 계좌를 등록하면 다음 날부터 0.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30억원이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0.1%가 추가 적용된다.


특판 금리는 기존 상품보유자와 신규가입자에게 모두 적용된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을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에 발맞춰 단행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업공개 대어가 즐비한 공모주 슈퍼위크를 앞두고 금리를 인상을 결정했다"며 "공모주 청약 2영업일 후 환불되는 대기 자금을 알뜰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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