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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JTBC 직원 연달아 확진…방송가 코로나 빨간불


입력 2021.07.14 17:42 수정 2021.07.14 17:4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필수 인력 뺀 나머지 재택 전환...방역 마쳐

ⓒ뉴시스

MBC와 JTBC 등 방송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송가에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


MBC 관계자는 14일 “자사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알게 된 후 함께 회의에 참여한 직원들은 바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층 직원들은 필수 인력만 남기고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방역도 마친 상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제작 파트와 무관해 방송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JTBC에서도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내부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들을 파악해 검사를 받고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방송가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1000명대를 넘어섰으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4단계로 격상된 상태다.


배우와 스태프는 물론 방송사 및 제작사 관계자들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배우 차지연과 방송인 임백천, 가수 서인영, 그룹 트레저 도영, 그룹 러블리즈 서지수, 에이티즈 산 등을 비롯해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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