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文, 올림픽 불참 결정에…스가 日 총리 "한국과 소통 원한다"


입력 2021.07.19 20:12 수정 2021.07.19 20:12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과 관련 "한국 측과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한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일한(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나라(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 측과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19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번 올림픽 때 일본에 가지 않는다는 청와대의 발표와 관련 "그 배경에 관해서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언급했다.


스가 총리는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문 대통령 혹은 한국 외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외교관으로서 극히 부적절한 발언이며 유감"이라고 논평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