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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접종자 전체인구의 33%…누적 1689만명 돌파


입력 2021.07.25 15:25 수정 2021.07.25 15:32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24일 신규 1차 접종자 1만7041명

2차 접종 완료자 총 685만8588명…접종률 13.4%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백신 보관소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1689만155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의 32.9%에 해당하는 수치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7041명으로 집계됐다.


주말을 맞아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의료기관과 지역 접종센터가 문을 닫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해 평일보다는 수가 줄었다. 평일이었던 지난 20∼24일에는 1차 신규 접종자 수가 14만∼15만명 안팎으로 나타났다.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화이자 접종자는 2만7014명,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자는 27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40만4145명, 화이자 529만4416명, 모더나 6만3270명으로 집계됐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22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1만942명 늘었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 1만162명, 모더나 723명, 아스트라제네카 57명이다.


현재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685만8588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13.4%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374만3067명, 아스트라제네카 197만330명(교차 접종 88만102명 포함), 모더나 1만5469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현재 국내에서 4가지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접종 간격을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8∼12주,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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