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9집 '턴 오버' 활동 종료
그룹 SF9의 형 라인 영빈·인성·재윤이 여름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더스타 화보에서 영빈·인성·재윤은 강렬한 레드 조명 컷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는 팬들이 보내온 질문에 답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성은 “우리끼리 화보를 찍은 건 처음이다. 새로운 조합이라서 팬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형 라인만이 찍을 수 있는 화보가 나온 것 같아 기대된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미니 9집 ‘턴 오버’(TURN OVER) 활동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의상을 묻는 질문에 인성은 “팬들이 다 좋아해 줬다. 특히 앞에는 다 잠겨 있고 뒤를 돌면 등이 다 파여 있는 의상이 기억난다”고 답했다.
형 라인 유닛으로 앨범을 내게 된다면 어떤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은지 묻자 인성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귀여움의 끝판왕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고, 영빈은 “봄과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를 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꿈에 대해 영빈은 “내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재윤은 “SF9 멤버로서 팬들과 오래오래 계속 활동하는 것이 꿈이다.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싶고 더 많은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성은 “멤버들과 팬들이 같이 행복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 또 팀으로 일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우리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그런 순수한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