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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측 "박성웅 합류, 한소희는 건강 이유로 하차"


입력 2021.08.04 09:24 수정 2021.08.04 09:2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주지훈·박성웅 투톱 체제

웨이브가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 박성웅이 합류하고 한소희가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한다고 4일 밝혔다.


제작사는 "한소희는 연이은 드라마와 광고 촬영 일정 속에서도 '젠틀맨'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배역을 준비해 왔지만 피로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판단에 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젠틀맨'에서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는다. 박성웅은 이번 영화에서 지능적이면서도 악랄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현수 역은 주지훈이 맡는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사는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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