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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열흘만에 1800명대…확산세 여전


입력 2021.08.07 10:26 수정 2021.08.07 10:2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국내 1762명·해외 유입 61명…역대 세번째 규모

1차 백신 접종률 40% 돌파… 이상반응 사례는 12만7014건

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만에 다시 1800명대로 늘어나며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823명 늘어 누적 20만9228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가 18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8일(1895명) 이후 10일 만이며, 지난달 22일(1841명)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규모다.


국내 발생이 1762명, 해외 유입이 61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8명 ▲경기 501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대구 66명 ▲인천 90명 ▲대전 51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에서 유입이 42명이고 ▲아메리카 11명 ▲유럽 4명 ▲아프리카 3명 ▲중국 1명 등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737명 늘어 누적 18만3789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3명 늘어 총 2만3323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하며 누적 21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1%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자는 전일 대비 25만4372명 늘어난 2353만1820명이다. 우리나라 인구 중 40.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 인원은 752만7413명으로 전날보다 15만5251명 늘었다. 전체 인구 중 15%에 해당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12만7014건으로, 이 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2만934건(95.2%)으로 대부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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