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인 다나와가 매물로 나왔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나와는 NH투자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성장현 이사회 이장의 지분(30.05%)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외 특수관계인 지분 21.3%도 지분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다나와는 2000년 4월 설립된 가격비교 플랫폼이다. 컴퓨터 주요 부품 가격 비교로 시작해 현재는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가격 비교 사이트로 최저가와 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320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