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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위' 울산 현대, 돌풍의 양주시민구단 제압...FA컵 4강 대진 확정


입력 2021.08.11 23:01 수정 2021.08.11 23:02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FA컵 8강서 양주시민구단에 2-0 승리...4강행

FA컵 4강 대진표 울산-전남/강원-대구로 짜여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양주시민구단의 돌풍을 잠재웠다.


울산 현대는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양주시민구단을 2-0으로 눌렀다.


전반 21분 윤일록, 후반 30분 김지현의 골을 앞세운 울산현대는 FA컵 4강에 안착했다.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를 1-0 제압한 전남 드래곤즈(K리그2)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충돌한다.


16강서 전북 현대를 밀어내고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양주시민구단은 K리그1 선두팀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구FC는 김천 상무(K리그2)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과 추가시간 2분에 나온 김진혁의 극적인 역전골로 2-1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강원FC는 후반 4분과 추가시간 1분에 김대원이 2골을 넣으며 수원 삼성을 제압, 4강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울산-전남, 강원-대구의 FA컵 4강은 오는 10월 27일 열린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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