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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14만명 증가...1차 접종 43.6% 완료


입력 2021.08.15 12:46 수정 2021.08.15 12:4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화이자 12만1593명으로 가장 많아

2차 접종 973만5672명...인구 대비 19%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9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 타운에서 한 고3 학생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자료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14만여명 증가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972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2만1593명 ▲아스트라제네카(AZ) 1만6348명 ▲모더나 303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236만8941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43.6%를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66만6215명▲화이자 962만4378명 ▲모더나 94만8571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77명으로 집계됐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18만2004명 증가했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13만7529명 ▲화이자 4만4475명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973만5672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인구 대비 19.0%에 해당한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521만9173명 ▲아스트라제네카 332만3983명(교차접종 103만3354명 포함) ▲모더나 6만2739명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220만8148명) 중 87.4%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27.2%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1058만4768명) 가운데 90.9%가 1차 접종, 49.3%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179만2144명) 가운데 52.9%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3.5%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112만9822명) 중 45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완료된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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