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53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을 시현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각각 작년 2분기 대비 10.2%, 51.8% 증가한 수치다.
LF가 이같은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18년에 인수한 부동산 신탁회사 코람코자산신탁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있는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골프 열풍이 거세지면서 닥스골프, 헤지스골프 등 골프웨어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